성남시 '일 참 잘했다...시책평가 46개 상 받아'

2017-12-29 07:54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7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공공단체가 시행한 각종 시책평가에서 46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모두 각 분야에서 일을 잘해 내실 있는 행정 운용의 묘를 살린 성과다.

최우수상만 12개를 받았다. △경기도 주최 시·군 합동 평가 △환경부 주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 활동 경진대회 어울림마당 부문 △보건복지부 주최 지역자활센터 평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 사업 평가 등에서다.

이 중 경기도 주최 시·군 합동 평가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개청 이래 처음 있는 일로 기록됐다. 상 사업비 4억원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사업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과 상 사업비 9000만원을,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인력파견형, 시장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68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았다.

이 외에도 SNS 시민소통관제 운영 등 소통 참여도시 부문과 청년배당 정책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46개 부문 수상 중에서 14개 부문은 상장 외에 재정 인센티브를 줘 성남시가 받은 상금은 모두 7억3160만원이다. 받은 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등 각 분야에서 시민을 위한 사업에 재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