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채은, tvN '파이터 최강순' 송현주 役 출연 확정
2017-12-28 10:43
배우 김채은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에서 이색 매력을 선보인다.
김채은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연출 성용일, 극본 유영주)은 불의에 거침없이 맞서 싸우는 여자들의 시원 통쾌한 응징극이다. 그녀는 극 중 학교 선생님 송현주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현주(김채은 분)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학교 선생님으로 청순하고 조용할 것 같지만 덫에 걸려 평생의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강순(강예원 분)을 만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 속 깊은 상처까지 제대로 보게 된다고.
김채은은 “대본을 받아봤을 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대본을 읽었다. 이야기와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았고 제가 맡은 송현주라는 인물이 가진 상처와 또 그로인해 변화하는 모습들이 흥미로워서 꼭 출연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좋은 작품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
김채은이 출연할 tvN 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은 오는 2018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