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 신임대표에 박규희 농협은행 부행장 내정
2017-12-27 17:55
NH-Amundi 자산운용은 지난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Amundi 자산운용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박규희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27일 전했대.
후보자는 오는 28일 열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이다.
박 내정자는 1959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교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이후 투자금융부 부장, 기업고객부 부장, 경북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1월부터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재직했다.
NH농협금융은 "박 내정자는 기업투자금융부문에서 오랜 재직경험과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자산운용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체투자와 해외투자를 활성화하는데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