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버스승강장에 추위쉼터와 발열 의자 설치
2017-12-27 13:40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4개소(인덕원역, 비산사거리, 우체국사거리, 안양역)에 추위쉼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추위쉼터는 이용자들이 대기하면서 외부를 볼 수 있도록 투명비닐과 눈에 잘 띄도록 천장을 노란색으로 만들었다. 4면이 막혀있어 바람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말 노약자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3개소에 발열의자를 시범 설치해 운영중이다.
이필운 시장은 “발열의자와 추위쉼터를 시범 설치한 결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와 추위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