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에 '(가칭)솔팜테마파크(Sol Pam Theme Park)' 들어선다
2017-12-27 10:45
인천시,SL공사 2020년부터 착공예정
수도권매립지에 태양광과 농장이 결합된 새로운 테마파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공사(SL공사)가 ‘(가칭)솔팜테마파크(Sol Pam Theme Park)’ 조성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인천시와 SL공사는 27일 내년 하반기 매립이 종료되는 제2매립장(3.81㎢)부지에 지반 안정화 기간인 5년동안 지반상태에 맞춰 단계별로 태양에너지와 농장이 결합된 형태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단계로 오는2020년까지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한 도시농업단지(Smart Farm)를 조성한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내년1월에 이번 사업에 대한 투자심의를 할 예정이며 심사가 완료될 경우 늦어도 내년4~5월경에는 외국인 투자사들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이번 사업을 환경부,서울시,경기도등 4자협의 안건으로 올려 협의를 통해 사업을 확정 짓는다는 구체적인 로드맵까지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