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폭력 예방 신속 대응 주력
2017-12-22 14:54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학교폭력 예방 신속 대응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22일 시장실에서 최근 관내 C중학교 일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 시민단체, 학부모,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양 시장을 비롯, 인재육성재단 윤철 단장,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 대표, 광명교육연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유사 사례방지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과 관련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에 주안점을 뒀다.
양기대 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시민단체·학부모대표·청소년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예방 전담팀을 상설화하고, 시 차원의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매년 추진해 온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2018년도부터는 더욱 강화하여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