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2017-12-20 15:11

진영찬 전북은행 부행장이 지난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이 일자리 창출을 인정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국가적 관심사인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각종 일자리 대책추진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지원 분야에서 상을 받은 건 은행권에서 전북은행이 유일하다.

전북은행은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고용 창출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자체적인 채용도 늘리고 있다. 전북은행은 2014년 15명, 2015년 22명, 2016년 33명, 2017년 29명으로 정규직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또 최근 2년간 총 92명의 대학생에게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용제도와 근무환경개선 등을 통해 무엇보다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