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난, 파티피플 VS 힐링피플? 취향별로 고르는 연말 핫플레이스
2017-12-20 00:05
다사다난했던 2017년도 막바지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나를 위한 시간은 필요하다.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올 한해 마지막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
열정이 넘치는 콘서트나 파티를 찾아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하고자 하는 ‘파티 피플(Party people)’도 있고,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여유로운 마무리를 원하는 '힐링 피플(Healing people)'도 있다. 취향 제대로 저격하는 연말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아 뜨거! 연말 파티 분위기 '후끈' 파티 명소
▲파라다이스시티, 라이브 페스트 인 파라다이스(Live Fest in Paradise)
재즈, 힙합, 발라드, DJ 등 다양한 장르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모두 모여 환상적인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12월 21일부터 24일, 30부터 31일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1일과 22일 전인권 콘서트 ‘동창’으로 ‘라이브 페스트 인 파라다이스’의 막이 오른다.
올해 연말 파티가 펼쳐지는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Rubik)’은 브라이언 맥나잇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SBS 뮤직 토크쇼 ‘박진영의 파티피플’ 촬영 장소로 알려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루빅 이용 고객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예약은 파라다이스시티 또는 루빅으로 하면 된다.
▲부산롯데호텔, 브랜뉴뮤직 콘서트
부산롯데호텔은 이달 30일 오후 7시 크리스탈볼룸에서 브랜뉴뮤직의 레이블 연말 콘서트 '브랜뉴이어(BRANDNEWYEAR)'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에는 래퍼산이, 버벌진트, MXM(임영민, 김동현), 한해, 챈슬러, 이루펀트 등이 대거 참여한다.
다른 콘서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더 달굴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혹은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 해를 조용히···힐링 스폿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오션 스파 씨메르 일루미네이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객실 1박과 일루미네이션으로 단장된 오션 스파 씨메르 이용권을 포함한 '일루미네이션 윈터 스파' 패키지를 마련했다.
여기에 부산지역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에서 제공하는 시그니쳐 어묵탕까지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0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
▲제주신라호텔, 한라산 눈꽃 트레킹
자연을 벗삼아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제주신라호텔의 '글리터링 모먼트' 패키지를 제안한다.
이용객들은 해당 패키지를 통해 레저·엔터테인먼트 전문가와 함께 '한라산 눈꽃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트레킹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개발됐으며 시작부터 끝까지 전문 직원들이 고객들을 돕는다.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을 넣은 배낭, 스틱, 아이젠, 장갑을 무료로 빌려주고 아웃도어 자켓과 등산화는 유료로 대여해 준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 ‘허브디톡스 프로그램’
호텔은 아니지만 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국내 최대 허브농원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다.
이곳에서는 허브화장품, 허브식품, 건강식품 등 허브를 이용한 종합 콘텐츠는 물론 전 세계의 허브를 이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연구 적합한 건강, 휴식, 미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고한 나를 위한 최적의 웰니스 여행지다.
허브힐링센터에서는 씻는 허브, 바르는 허브, 마시는 허브 등 허브를 이용한 10가지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