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 펼쳐
2017-12-19 18:54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답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관내 재난취약시설 정밀점검을 통한 재난예방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전기안전점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안전점검 위탁계약 체결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점검 내용은 선풍기·환풍기 먼지 등의 분진으로 인한 단락(합선)를 비롯, 전열기구 과부하, 전선 피복손상에 따른 누전 등이다.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즉시 정비·교체했고, 재난예방 및 생활안전에 필요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7 지역안전지수’에서 7개 분야 중 5개 분야 1등급, 3년 연속 4개 분야 이상 1등급을 얻어 대구 달성군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