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샤이니 종현 사망 소식에 울컥…"천재는 신이 더 빨리 탐내는지"
2017-12-19 14:47
12월 19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없이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종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천재는 신이 더 빨리 탐을 내는건가. 그러기엔 너무 빠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더 많은 재능을 함께 해야 되는데. 참 먹먹하다 오늘밤은 참...힘들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이 정말 하기 싫다"며 비통함을 표현했다.
뛰어난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종현의 사망 소식에 홍석천 외에도 많은 동료 가수들 및 연예계 관계자들의 애도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종현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지하 1층 3호실에 마련됐으며 19일 정오부터 조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