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샤이니 종현 빈소, 연예인 조문행렬 이어져···소녀시대 엑소 방탄소년단 등 침통한 표정으로 나타나

2017-12-19 13:28

18일 사망한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향년 27세. 일반인 조문은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1일 9시, 장지는 미정이다.[사진공동취재단]


고(故) 샤이니 종현을 애도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종현의 유가족은 19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종현 장례의 상주는 같은 그룹 샤이니 멤버인 키, 온유, 민호, 태민이 맡았다. 이들은 멤버의 마지막을 옆에서 끝까지 지켜줄 예정이다.

일정상 포르투갈에 나가있던 키는 비보를 듣고 귀국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종현과 SM에서 한솥밥을 먹던 보아·소녀시대·엑소·후배 NCT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이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섰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함께 장례절차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종현의 팬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도 마련됐다.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팬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장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