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빈소, 일반 조문객 조문 시작··· 수백명 조문 행렬 이어져
2017-12-19 13:19
샤이니 종현의 조문이 시작됐다.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층에 마련된 전광판에는 고(故)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의 부고 소식이 게재됐다. 해당 병원 지하 1층 20호실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에는 고인의 부모 및 누나의 이름과 함께 "상주 이태민 상주 이진기 상주 김기범 상주 최민호" 등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이 함께 기재됐다.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됐고, 상주 자격으로 조문객들을 맞이한 것은 샤이니의 남은 멤버들(민호, 태민, 온유, 키)이었다.
SM은 팬들이 고인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같은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조문 공간을 마련해 낮 12시부터 조문객을 받았다.
이른 아침부터 적지 않은 인파가 대기하고 긴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빈소 입구에는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가요계뿐 아니라 방송사 임직원 등 각계에서 보낸 조화가 자리가 비좁을 정도로 들어섰다.
대만 케이블TV 방송국 TVBS를 비롯해 일본, 필리핀, 중국 연예 매체 취재진도 대거 몰렸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이며,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