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규 저서 '오픈소스와 시스템엔지니어링' 다시 주목
2017-12-18 23:17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프로그래밍 관련 IT 서적들은 종종 출간됐지만, 시스템엔지니어링을 주제로 한 가이드북은 많지 않았다. 상용소프트웨어 오라클, 웹로직을 다루는 시스템엔지니어링 가이드북들은 벤더사나 벤더사 교강사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반면 오픈소스를 다룬 시스템엔지니어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가이드북은 흔치 않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오픈소스와 시스템엔지니어링'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리눅스, 오픈스택, AWS 분야의 설치, 성능 튜닝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또 실무자들이 직접 실무연습을 할 수 있도록 오픈스택과 AWS를 화면 단위로 해설한 점이 특별하다. 오픈소스를 사용하려는 기술진들의 관심사인 보안이슈를 상세히 설명한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한편 강필규 대표는 코스콤 시스템팀장으로 재직할 당시 기술아키텍트와 IT컨설턴트로 활동했다. NH투자증권에서는 차세대 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의 총괄 PM을 맡았다.
이외에도 IT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디지털복지와 국민행복시대(평화신문 2014년11월), '리눅스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마소 2013 특집호)'등을 기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