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회의

2017-12-18 16:03
동두천시 맞춤형 인구정책 전부서 총력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8일 오후2시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16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인구정책팀이 신설 이후 첫 회의로 동두천시 인구정책 세부 추진계획에 의거 동두천시의 인구증가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8개 분야 9개 부서 13명의 팀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달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구감소 요인 분석, 인구변화에 따른 맞춤형, 수요자 중심의 인구정책 방향 설정 등을 토의하였으며, 향후 국가 정책에 발맞춰 인구변화, 정책(시책)사업 확대 등 기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추진단은 인구정책 의제에 대한 분야별 담당자간 토론, 연계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 대안을 제시해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 회의와 필요 시 수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의 부단장인 기획감사담당관은 “우리지역의 실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려해, 동두천형 인구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주민 수요가 높은 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