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2017-12-18 13:14

박정림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왼쪽)와 심재원 메디게이트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8일 의사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국내 최대 의사전문포털 메디게이트와 'KB 닥터스(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정림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 심재원 메디게이트 대표이사, KB국민카드.캐피탈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메디게이트 의사 회원 약 9만8000명을 대상으로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메디게이트는 해당 콘텐츠를 위한 메뉴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

KB Doctor’s 자산관리 서비스는 국민은행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의사 전용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다.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전담팀 1대 1 컨설팅,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병원 경영 컨설팅, 병원 입지분석 서비스와 의료기 리스, VVIP 신용카드, 대출상품 등 각 계열사의 의사 및 병원 대상 전용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의사부터 라이프사이클 단계별로 자산관리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한병원협회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마케팅도 추진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게이트를 이용하는 많은 의사 회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