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강미나, ‘직립 보행’서 상큼甲 여주 활약
2017-12-18 09:39
깜찍부터 예쁨까지 美나 빛나
구구단 강미나가 첫 주연 드라마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상큼 발랄한 여주인공으로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강미나는 지난 16일 방송된 tvN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소소한 초능력을 가진 비범한 여고생 강미나 역으로 출연해 개성 강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작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대한민국 슈퍼스타 사진진(한예슬 분)의 아역 배우로 출연해 국민 첫사랑녀에 도전한 데 이어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는 초능력을 가진 여주인공으로 분해 특유의 상큼한 매력과 연기 열정을 발산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미나의 감정 연기는 첫사랑남을 향한 질투심이나 짝사랑에만 그치지 않았다. 친구를 넘어뜨렸다는 누명을 쓰고 괴롭힘을 당하는 종민의 여자친구를 위해 결국 용기를 낸 모습은 단막극이라는 짧은 분량에서도 돋보이며 강미나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상큼한 매력과 더불어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로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등하교시 능숙하게 보드를 타 일명 ‘보드 여신’에 등극한 것.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자유자재로 보드를 타는 모습으로 청순한 여고생의 건강한 매력까지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