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교육도 받고 클래식도 들으세요"

2017-12-15 15:55

[사진= 아주경제 DB]



금융교육도 받고 클래식도 들을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금융콘서트'가 열렸다. 

금융감독원은 청소년 200여명을 여의도 본원에 초청해 금융교육과 문화공연을 연계한 금융콘서트를 15일 개최했다.

먼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을 위해 한국의 금융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지식을 특강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금감원에서 개발한 금융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을 했다. 

초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연도 열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체임버 앙상블팀’이 가벼운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등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했다. 또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리는 ‘난타’ 공연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