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부산 한부모 가족에 4000만원 상당 냉장고 기부
2017-12-14 17:38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사장 이동우)가 14일 부산지역 미혼모와 한부모 가족과 복지시설에 4000만원 상당의 냉장고 26대를 기부했다. 기부 냉장고는 11월 ‘김치냉장고대전’에서 판매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김치냉장고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은 부산 서구 다비다 모자원에서 전우탁 롯데하이마트 영업부문장과 임은희 한국여성복지연합 부산경남지회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000만원 상당의 냉장고는 미혼모·한부모 가족에게 전달된다. 최근 입소자가 늘어 추가 냉장고가 필요한 미혼모 및 한부모 복지시설 5곳과 아이가 태어나 모유, 이유식 등을 추가로 보관해야 하는 미혼모 또는 한부모 가정 17곳에 전달된다.
전우탁 롯데하이마트 영업부문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고객분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