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4일 봉담읍 동화리(동화길 6)에 3억원 예산이 투입 364㎡ 규모의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과 농업사회단체장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 곳에서는 1천 5백여 농가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즉석 가공두부 등 1천여 품목이 판매된다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가 우수 농산물의 생산부터 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시가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화점을 포함해 6개점을 운영 중이며, 11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40만명에 매출액 1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