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36)가 오는 14일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열리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OSEN'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한 송혜교는 14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13일 출국했다. 이번 방중은 사드 갈등으로 악화됐던 한ㆍ중 관계 개선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의 국빈만찬 참석이 이번 문재인 대통령 방중 성공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혜교는 송중기와 함께 출연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으로 수출된 것을 계기로 한류스타로 더욱 성장했고 오랜 기간 한류를 이끌어온 한류스타다.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혜교가 이번 국민만찬 참석으로 악화된 한ㆍ중 관계를 개선하는 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