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대책이후 실수요 위주 재편.. 분위기 회복

2017-12-13 14:39
설계공모작 아파트, 다양한 특화설계 적용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투시도  [사진= 한신공영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중심상업구역인 2-4생활권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물량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가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는 세종시 2-4생활권 HO1, HO2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으로 총 17개 동 1031가구 규모다. HO1블록은 12개동 661가구, HO2블록은 5개동 370가구로 구성됐다. 모두 전용 84㎡와 99㎡다.

단지는 전체 20개의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2가구 △84A1 6가구 △84B 184가구 △84C 12가구 △84D 6가구 △84D1 6가구 △84E 34가구 △84F 76가구 △99A 410가구 △99B 7가구 △99B1 12가구 △99C 10가구 △99E 20가구 △99F 18가구 △99G 17가구 △99G1 1가구 △99H 1가구 △99I 17가구 △99J 1가구 △99K 1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2-4생활권에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를 비롯해 5300여 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선다. 모두 설계공모로 지어지기 때문에 2-4생활권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생활권은 녹지∙문화∙쇼핑∙행정∙교통이 우수하다.

설계 면에서는 자연과 연계된 외관특화가 돋보인다. 특히 단지를 구성하는 HO1, HO2블록의 17개 동은 최저 6층에서 최고 49층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단지 사이에는 HO1블록과 HO2블록을 잇는 수변공원을 조성, 쾌적한 단지 환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랜드마크주동, 상층부엔 전망대 등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20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는 평면은 테라스, 복층형, 4면 개방형 등 특화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저층부 상업시설도 분양한다. 상업시설은 단지 및 수변공원 등 녹지축과 연계된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으며, 14일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