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점 주차장에 쏘카존 설치
2017-12-11 13:21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본점에 공유차량 주차장인 쏘카존과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쏘카 법인회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쏘카존 및 전기차 충전기 설치로 환경보호와 공유경제 확산을 돕고 내부적으로는 직원 디지털 마인드 체득과 업무 편의성 제고, 직원 복지를 강화했다.
본점 외에 직원 합숙소 세 곳(필동·영등포·성수동)에도 쏘카존을 설치했다. 신한은행 직원은 본점과 합숙소 쏘카존에 주차된 쏘카를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유경제의 특성상 직원이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일반 쏘카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기는 내년 1월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쏘카와 전기차를 이용하는 직원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마인드를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 등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