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직자 포항 지진피해 성금 300만원 전달
2017-12-11 10:38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 공직자들이 11일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3백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경주지진보다 5배 가량 많은 55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군포시는 삶의 터전을 잃어 실의에 빠진 포항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모금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