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일자리 정책 효과 톡톡히 봐
2017-12-08 16:19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군포시의 일자리정책과 연계된 취업자 수는 6360명으로 지난 2015년의 4399명 대비 44.6%가 증가했다.
또 매년 증가해 온 최근 3년간의 취업자수는 총 16,631명으로 시는 이와 같이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한 기업-구직자 간 매칭능력 향상을 꼽았다.
이 중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1500여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관련 구인 정보를 구축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한 결과, 올해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자수는 2015년 대비 44.6%나 증가했다.
또 매년 기업체와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채용이 이뤄지는 채용박람회를 연간 5~7회 개최해 3년간 414명의 일자리 매칭이 이뤄졌고, 구직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높여주는 계층별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34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내년에는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