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취임
2017-12-11 09:09
“새로운 국가 중심인 충청지역 발전 위해 최선”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36대 청장에 김명운(56)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이 취임했다.
김명운 청장은 지난 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충청권이 새로운 국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세종시와 더불어 대전, 충청지역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광역도시권으로 함께 발전하는데 대전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 정부 정책의 많은 부분이 4차 산업혁명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스마트한 도로, 하천을 만들기 위한 기술의 변화와 혁신, 고객의 니즈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