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오늘 방러…러 하원의장과 단독 회동
2017-12-11 07:50
秋, 러시아 집권당 공식 초청받고 6박8일 일정으로 방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6박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다. 추 대표는 한러의원외교협의회장이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의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추 대표의 러시아 방문에는 여야 의원도 동행한다.
추 대표는 방러 기간 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단독 회동을 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양국 의회의 협력을 다짐하는 한편, 러시아가 추진 중인 신(新)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新) 북방정책의 연계를 통한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러시아 방문에는 민주당 박범계 김병관 박재호 백혜련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