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청신호
2017-12-08 16:44
IFEZ 해제된 해당 토지 IFEZ로 대체지정
인천시 중구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8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인천시 중구 무의동 705-1번지 일원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지구 면적 44만5098㎡에 대하여 경제자유구역으로 대체 지정하는 안건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장기간 개발 지연으로 기존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2014.8.5.)된 영종지구 무의도 지역중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한 외국인 투자자의 선제적인 부지매입과 FDI 신고(5억불)가 이루어지는 등 개발 여건이 성숙되어가고 있는 지역이다.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은 (주)쏠레어코리아에서 1조 5000억 원을 투자, 세계 최상위 수준의 레저·휴양 지향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리조트호텔, 메디텔, 오션뷰호텔과 같은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인 오션뷰가든, 워터파크, 아트앤컬쳐허브 등 서해낙조,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 한류와 연계한 문화컨텐츠를 도입하여 차별화할 계획이며, 사업부지 내 특화 시설인 ‘아카데미 아시아 센터’의 설립을 위하여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투자기업인 (주)쏠레어코리아는 현재 필리핀에서 ‘쏠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 ‘스카이 타워’ 등을 조성·운영하고 있고 필리핀 재계서열 3위인 블룸베리리조트사가 지분 100%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