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8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7-12-08 16:27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
한신공영이 8일 경남 밀양시에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7㎡ 130가구, 75㎡ 208가구, 84㎡ 368가구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각각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밀양 홈플러스 옆인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마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렸으며, 예비 청약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 첫 나노 융향 관련 국가산업단지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마주해 있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밀양IC와 KTX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 이용이 쉽다.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2020년 개통)와 김해시와 연결되는 밀양~진례 간 고속도로(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
모든 가구는 중소형으로 지어지며 판상형·타워형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밀양 첫 한신더휴 브랜드 아파트, 최대 규모 대단지(민영 아파트 기준), 나노융합 국가산단 인접 등 프리미엄을 갖춘 만큼 성공리에 청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