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2017-12-08 05:46
언론출판, 체육, 1차 산업, 재외도민 등 5개 부문 6명
올해 제주도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재외도민 등 5개부문 문화상 수상대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언론출판 김경호 전 제주신문 편집국장 △체육 문종해 전 도체육회 고문, 고신관 전 도역도연맹 고문 (2명) △1차 산업 현해남 제주대 교수 △국내 재외도민 양원찬 전 제외도민회 총연합회장 △국외 재외도민 이대호 전 일본관동도민협회 고문 등 6명이 부문별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주도 문화상’은 1962년도에 제정돼 올해로 56회를 맞고 있다.
제주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40명(개인 235, 단체 5)이 수상했다.
이번 문화상 심사는 사회 각계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해 도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심사위원들이 분과위원회 및 전체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