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북부 도시 벤추라의 한 도로 위를 달리는 트럭 뒤로 초대형 산불 '토마스 파이어'의 불길이 보인다. 지난 4일 발화한 토마스 파이어가 시속 80㎞의 강풍을 타고 주변으로 번지면서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인근 주민 약 20만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소방 당국은 현재 수십 대의 소방 헬기와 소방대원 수백 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샌타 애너' 강풍의 영향으로 사흘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AP]
문은주 기자 joo0714@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