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건강국, 전통시장 장보기 통해 포항경제 살리기에 나서
2017-12-06 17:52
지진으로 움츠러든 포항경기 활성화에 기여
경상북도는 복지건강국이 6일 포항시 구룡포 시장을 찾아 과메기 등 지역 대표 특산물과 수산물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5일 포항 지진에 따른 방문객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것도 모자라 이로 인한 경기침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포항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바쁜 업무 와중에도 짬을 내 포항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권영길 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도 중요하지만 하루빨리 포항경제와 포항시민의 삶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며, “전 도민이 포항경제 기 살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