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영광…"제2, 3 방탄소년단 나와야 하고 나올 수 있다 믿어"
2017-12-06 00:00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문화교류 공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방시혁 대표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7)’에서 해외진출유공포상 문화교류공헌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방시혁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해 한국가수 최고 기록인 미국 '빌보드 200' 7위, 케이팝 그룹 최초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7 billboard Music Awards)’ ‘톱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 등으로 한류팬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그 동안 케이팝이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게 노력해주신 모든 선배님들, 업계 종사자들, 동료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스태프분들, 프로듀서들,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이 영광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시혁 대표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석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god ‘하늘색 풍선’, 비 '나쁜남자',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2AM '죽어도 못 보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