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중부ㆍ전북 최고8㎝눈ㆍ비..돌풍,천둥ㆍ번개..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2017-12-06 00:30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6일 밤부터 7일 아침까지)은 강원산지, 북한(6일)은 3~8cm, 강원영서는 1~5cm, 경기동부는 1~3cm, 서울ㆍ경기도(경기동부 제외), 강원동해안, 충청도, 경북내륙(7일)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6일 밤부터 7일 저녁까지)은 중부지방, 전북, 경북내륙(7일)은 5mm 내외다. 북한(6일)은 5~10mm다.
눈 또는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 -5~8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부터 남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경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서해 먼 바다와 제주도 해상,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은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ㆍ서해 앞바다에서 0.5∼2m와 0.5∼2.5m, 동해ㆍ서해 먼바다에서 1∼3m와 1∼4m 높이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각각 0.5∼1.5m와 0.5∼2.5m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