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일 물류시설 정책 공청회…"2만5천여개 일자리 확보 기대"
2017-12-05 11:00
7개 세부 추진전략 마련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이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와 물류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 지자체,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마련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이 확정·시행될 경우 전자 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생활물류 급증에 대응해 대국민 물류서비스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시설업 매출 연평균 10% 증가를 통한 물류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2만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확정해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