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중부ㆍ전라 최고5㎝‘눈’..아침 최저-13도 강추위

2017-12-05 00:30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5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에는 눈이 오겠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은 내일(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4일 밤부터 5일 아침 사이)제주도산지(5일)는 1~5cm, 전라도는 1~3cm, 제주도(5일)는 1cm 내외다.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경기남부, 충청도, 북한(5일)은 1~5cm다. 강원영서, 전북, (5일)서울ㆍ경기북부, 서해5도, 전남은 1~3cm다. (6일 새벽)경상서부내륙은 1cm 내외다. (4일~5일)울릉도ㆍ독도는 3~8cm다.

예상 강수량은 (4일 밤부터 5일 아침 사이)전라도, 제주도(5일)는 5mm 내외다.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상서부내륙(6일)은 5mm 내외다. (4일~5일) 울릉도ㆍ독도, 북한(5일)은 5mm 내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21시 발효)됐으며 오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가 되겠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경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서해 먼 바다와 제주도 해상, 동해 중부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상은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3m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