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시장 '시민이 행복한 하남 만들겠다'
2017-12-01 14:58
오수봉 하남시장이 시민이 1일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내년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제267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8년 예산은 행복한 36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최우선 과제로 하되, 일자리창출, 기반시설확충, 복지, 교육, 안전도시 조성 등 핵심사업의 우선순위에 입각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시가 36만 자족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일자리창출사업추진과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에 소요되는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지하철 9호선 하남시 연장,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사업을 비롯,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 청소년수련관‧미사도서관․미사지구 보건소 건립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반회계 4292억원, 특별회계 1533억원, 올해보다 690억원 증가한 5825억원의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