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7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 개최
2017-12-01 08:47
여성가족부는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올 한 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성과를 결산하는 ‘2017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최근 3년간 우수 평가를 받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상담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청소년 상담자를 격려하고, 센터 운영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에는 전국 211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충청남도·경기 군포시·경남 양산시·경남 사천시·충남 태안군·경남 함안군 등 최종 9개 최우수 센터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유공자 표창(9점), 또래상담 청소년 우수사례(3점) 및 ‘청소년 우수 상담 및 체험 수기 공모전’ 당선작(2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로 선정된 우수센터와 공모전 당선작의 우수사례도 발표된다.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관련 기관과의 협업 사례가 적극 발굴돼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청소년사회 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지원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