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군정연설 통해 그동안 성과와 미래 비전 등 밝혀
2017-11-30 09:52
- 인구가 증가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자농촌 청양 만들기에 최선
이석화 청양군수가 30일 제242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추진성과와 2018년도 군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이 군수는 그동안 산업기반, 인구, 초 고령 사회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이 전국 2배에 달하고 ▲4년 연속 인구증가 ▲충남도내 최고의 수준의 농업소득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고충민원처리 전국 최우수군 ▲2년 연속 공약추진 우수기관 ▲스포츠마케팅․자치경영 대상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군민 여러분과 공무원·군의원 등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공모사업 유치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2014년 174억~2016년 1102억), 균형발전 사업비 345억 확보, 2021년 도시가스 공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분소 청양사무소로 승격·내년 1월 개청 등이 올해 확정 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이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칠갑산 중심 3대 권역 관광개발과 제3기 균형발전사업, 농촌 활성화 사업, 발전 촉진형 지역개발사업 등을 미래 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등 내년도 6대 역점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사람중심 민생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라는 군정의 큰 틀 속에서, 농가소득 증가·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일자리 창출이 ‘곧 복지’라는 사람중심 군정을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청양군을 만드는 데 민선6기 마지막 날까지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2018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466억원이 증가한 3570억원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3202억원, 특별회계 50억원, 기금은 318억원으로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로 증액된 예산이며, 군민 1인당 올해 948만원 대비 17.5%가 증액된 1114만원으로 전국 최대 수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