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라디오스타서 성형 고해성사···홍수아 하드캐리로 라스 시청률 동시간대 1위
2017-11-30 08:34
배우 홍수아가 여권 사진과 얼굴이 달라 중국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해 성형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라디오스타는 홍수아의 독보적인 ‘고해성사 토크’에 힘입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한영롱)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으로 홍수아-김용만-김경민-천명훈이 출연했으며, 은지원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8%, 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국진은 홍수아에 "몰라보게 달라졌다. 예뻐졌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솔직히 미안한데 '용만이 형 옆에 누구지?'라고 생각했다. 수아라고 했을 때 알아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중국 진출 후 (성형을) 본인이 결심한 거냐"라고 물었고, 홍수아는 "영화 모니터 중에 제작자분이 눈을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제안해주셨다. 그때 나도 배역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눈 성형을 했는데 중국에서 반응이 좋더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