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 본업으로 돌아온다…고경표-조재현과 '크로스' 주연 발탁
2017-11-30 08:03
배우 전소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신용휘 연출/최민석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신구 연기파 배우 고경표-조재현에 이어 ‘캐스팅 0순위’ 전소민이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소민은 예측 불가한 선림병원 인턴 ‘고지인’으로 분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극에 톡 쏘는 청량감 같은 탄산수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전소민은 MBC ‘오로라 공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SBS 예능 ‘런닝맨’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예능을 넘나드는 멀티테이너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소민의 메디컬 첫 주연작이라는 점과 함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그녀의 색다른 모습을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끄는 등 웃음과 활기를 안겨줄 ‘고지인’ 역에 가장 싱크로율 높은 배우로 손꼽히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고경표-조재현 두 배우의 묵직한 연기력에 전소민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더해질 예정이어서 세 사람이 펼칠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OCN 최고 시청률 신화를 만들어낸 ‘터널’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용휘 감독과 영화 <블라인드>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최민석 작가의 만남과 함께 고경표-조재현에 이어 전소민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한 ‘크로스’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