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년 연속 20대가 사랑하는 온라인쇼핑몰 선정

2017-11-29 14:14

[사진= 쿠팡]

쿠팡이 3년 연속 '20대가 사랑하는 최고의 온라인쇼핑몰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20대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대 소비자들이 제품,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이용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 친숙도, 애호도, 비용 효율성(가성비), 20대 이미지 적합성 등 4가지 요소를 각각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비교한 것으로 쇼핑, 미용·패션, 음식·음료, 생활, 콘텐츠, 티켓팅 등 20대 소비가 주로 일어나는 부문별로 최고의 점수를 얻은 브랜드가 1위로 선정된다.

20대가 주요 사용자로 경쟁이 치열했던 온라인쇼핑몰 분야에서 쿠팡이 3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됐다. 브랜드 친숙도, 비용 효율성, 브랜드 애호도 등모든 조사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타업체와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특히 20대 남성과 대학생들의선호가 두드러졌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로켓배송’을 비롯해 상품의 단점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상품평 시스템’, 한번 주문하면 알아서 배송되는 ‘정기배송’등 다양한 상품과 편리한 구매 경험을 위한 고객서비스가 1위를 수성할수 있었던 이유라고 쿠팡 측은 분석했다.

배달 어플 부문에는 '배달의 민족'이 조사 지표별로 모든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배달의 민족은 여성, 대학생, 비수도권 지역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부동산 어플 부문에는 '직방'이 20대 여성과 수도권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고 로드숍 화장품 부문에서는 '이니스프리'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PA브랜드로는 '유니클로'가 1위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알라딘, 아디다스, 카스 등이 각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마찬가지로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뚜렷이 구축하거나, 가성비에서 높은 장점을 보이는 브랜드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