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 개최...상생 협력방안 논의
2017-11-29 16:58
수탁기업협의회 지원 제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제도 등 소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후 1차 협력업체 누적 발행금액 1조 4577억원 성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후 1차 협력업체 누적 발행금액 1조 4577억원 성과
르노삼성자동차는 ‘제4회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4회째를 맞아 협력업체 CEO를 초청했다. 1차 협력업체 96개사, 2차 협력업체 36개사 등 총 132개사의 CEO를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KCCP),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르노삼성은 협력업체를 위한 수탁기업협의회 지원 제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제도 등을 소개한 뒤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를 논의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는 제도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금융비용을 줄이고 납품대금도 조기에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5월부터는 2·3차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해 총 254곳의 협력업체가 상생결제시스템 혜택을 받았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전무는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과 참여를 통해 모든 협력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업체로 도약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