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교통사고로 다리마비…허리디스크 방치하면 대소변 장애까지 초래
2017-11-30 00:00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가 파열돼 다리 마비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허리디스크를 방치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허리와 다리 통증 및 저림 증상이지만, 디스크 조직에 눌린 신경이 심하게 손상되면 마비, 근력 약화, 대소변 장애라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다리 허리 등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 휴식을 취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병지는 "의사가 감각이 돌아오는데 몇 년이 걸린다고 한다. 장담을 할 수 없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특히 지도자 라이선스를 따놓고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던 김병지는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이 소식에 팬들은 "분명히 강철 체력의 소유자답게 회복할 겁니다(ps****)" "여러 어려움 이기고 여기까지 오셨으니 이번 일도 이겨내실 거예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ch****)" "화이팅. 반드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오실 겁니다(jh****)" "안타깝다 회복되길 바랍니다(s5****)" 등 댓글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