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동남아 3개국 대학생에게 장학금 13만불 지원
2017-11-28 10:38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이달 중 세 차례에 걸쳐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가정 성적 우수 대학생 250명에게 '2017 KEB Hana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규모는 미화 13만불(1억5000만원) 수준이다.
국가 및 지역별로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호치민지점에서 140명, 마닐라지점에서 30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80명 등 총 250명이다.
윤종웅 재단 상근이사는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KEB Hana 장학금이 학생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장학생들이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학국과의 우호 증진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