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2017-11-28 09:36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거주자우선주차 사업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하모니콜)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클라우드란 컴퓨팅 자원을 인터넷환경을 통해 공유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네트워크,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 전산시스템 구축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공사가 도입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은 보안성 중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접근성 중심의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공공기관에게 최적화된 환경이다.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과기정통부, 국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공사는 IBM, 카카오, 알리바바 등 글로벌 IT 선도기업과 나란히‘살기 좋은 우리 동네 주차 프리존’의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