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열어

2017-11-27 10:30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가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제70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차원에서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이 그린 포스터 45여점에 대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심사위원 2명을 초빙, 공정하게 진행했다.

심사결과 ‘한번의실수 사라진역사’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문원초 박서연(4학년)이 최우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문원초 김지원(3년), 박재혁(1년), 하지민(6년), 관문초 김무찬(5년), 장성연(3년), 청계초 이강윤(4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장려상은 38명이 차지했다.

과천소방서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접수한 전 작품에 대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해당학교에 안내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 할 예정이며, 수상자 중 고득점 순 5점은 경기도 대회(본선)에 출품할 예정이다.

김오년 서장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안전을 중요 시 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