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대상 전문 세미나 개최

2017-11-24 14:47

지난 23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인 '1Q Lab 유니-콘'에서 유재필 금융보안원 차장(왼쪽)이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보안 위협'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3일 1Q Lab 5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인 '1Q Lab 유니-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센터인 '1Q Lab'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Q Lab 5기 11개 파트너사들의 성장을 위해 사업수요에 맞는 외부 전문가를 멘트롤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17일 KEA특허지원센터의 '해외 진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지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23일 보안 세미나가 성료됐고, 이달 중 법률세미나가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금융보안원의 보안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보안 위협'을 주제로 핀테크 서비스의 안정적 성공을 위한 보안 필수점검 사항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세션에서는 사업 현안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이뤄졌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세미나를 통해 외부 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함으로써 해외진출∙보안점검 등 스타트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행내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시너지 기회를 마련하는 등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