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800 돌파… 코스피 강보합세

2017-11-24 09:20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포인트(0.40%) 오르며 80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11월 6일 800,92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한 이후 10년만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9억원, 104억원을 순매수 했다. 기관은 308억원어치를 팔았다.

9시 17분 현재 기관의 매수세가 다소 둔화되면서 지수는 다시 700포인트 후반에 머물며 800선 돌파를 넘보고 있다. 0.83포인트(0.10%) 오른 797.63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와 음식료/담배, IT 부품, 비금속, 통신장비가 강세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는 약세를 기록중이다.

상승출발한 코스피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등락을 거듭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0.68포인트(-0.03%) 내린 2536.47을 기록하고 있다.

운수창고,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