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 진료수입금 납부업무 행정혁신의 선봉
2017-11-23 16:01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우수제안 경기도 시군 전파 교육 개최
이번 교육은 2017년 제2회 경기도 제안창도오디션(시군창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를 경기도 보건소 세외수입담당 공무원들과 공유하고 경기도의 정책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보건정책과 주최로 마련됐다.
이 사례는 포천시가 4월 3일부터 진료수입금 등을 기존의 종이 고지서를 출력해 은행에 납부하던 방식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시금고로 즉시 이체하고, 대면 결재 없이 전자결재를 통해 보건업무의 신뢰성 향상 및 업무 효율성 증진은 물론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경기도 시‧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천시보건소는 그동안 지난 9월 7일 전국 공무원 초청 시연회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시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고,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이번 교육을 개최해 도내 31개 시‧군‧구에서 즉시 시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이 제도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시행한지 7개월여가 되었는데 그동안 전국 보건소에 여러 차례 공문을 보내기도 하고, 궁금해 하는 곳에는 자료도 직접 제공하는 등 이 제도를 확산 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이 제도가 점진적으로 확산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