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천수’ 김장김치로 사랑 나눴다.

2017-11-23 14:41

[사진=㈜동천수 제공]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동천수(舊 가야생수) 자치회는 김장철을 맞아 23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천수 직원과 화북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과 농협, 면사무소 직원 50여 명이 모여 배추 300포기로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 김치는 화북의 16개 마을 회관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과 동천수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권혜선 동천수 주임은 “눈발이 날리는 차가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선뜻 모여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니 뿌듯하고, 모아진 사랑이 식탁에 전달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수 직원 자치회는 ‘기본 충실’, ‘소통 원활’의 2017년 핵심 가치와 ‘안전’에 대한 표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랑해, 행복해 그 보다 더 안전해’와 연계한 활동을 계획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사랑해’는 지역사회, ‘행복해’는 직원과 직원 가족, ‘안전해’는 산업 안전의 뜻이 담겨있다.